[시사코리아저널/ 이준형 기자]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대표 홍정식)은 9일 "시줏돈을 도박판돈으로 탕진하며 퇴행성 탐욕으로 사회악을 저지르는 비리 비행 주지스님등 파계승 척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활빈단은 포항 오어사 前주지인 장주스님이 8일 "전국 주지급 스님 10여명이 한판에 최소 300만원∼1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적으로 카드 도박을 수년간에 걸쳐 국내외에서 상습적으로 거액의 도박판을 벌였다"고 11명 명단까지 공개하면서 폭로후 검찰에 자진 자수하자 "폭로내용이 사실이라면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신도들이 낸 시줏돈 반환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시줏돈을 도박판돈으로 탕진하는 주지스님 추방.

이어 활빈단은 검찰,경찰에 상습도박 승려와 여신도를 성추행 농락하는 성도착증 엽색 스님들도 수사해 엄정 사법처리를 주문했다. 또 타락한 스님에 대해 승적박탈을 해당 종교교단에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활빈단은 지난번 백양사 도박 사건에 이어 또 다시 도박사건이 불거져 나와 이에 분노하는 신도들과 함께 불교계 자정을 촉구하는 바른 스님,바른 사찰 되기 국민운동을 전국 비리 사찰을 돌며 전개할 요량이다.

이준형 기자  iptv82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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