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병호기자]지역과 소통하고 나눔으로 함께하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으로부터 소외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기증받았다.

▲ 밥차 전달식 장면.

전달식은 7월9일 오전 11시 보건복지센터 광장에서 있었으며 이 자리에는 제천시장, IBK기업은행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1억2천만 원을 지원하여 3.5톤 트럭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급수시설 등을 설치해 1회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이동식 급식차량이다.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준희 은행장은 “사랑의 밥차가 지역 어르신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일에 사용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사랑의 밥차 운영을 위한 운영비도 지속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달식에 이어 함께한 내빈들은 급식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간 사랑의 밥차는 매주 1회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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