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순칠)에서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농촌체험마을에 대한 진드기 구제를 실시한다.

이번 방제활동은 최근 진드기 매개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감염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진드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실시되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이 즐겨찾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8개소(소초 학곡1리, 호저 매호리, 부론 정산1리, 흥업 대안1리, 판부 서곡4리, 신림 용암2,3리, 성남2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제 방법은 원주축협에서 운영중인 가축방역 공동방제단(2개반)을 동원하여 농어촌체험휴양마을과 협의하여 관광객의 체험장 및 이동경로를 중심으로 진드기 구제약품을 살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진드기 없는 안전하고 청정한 원주에서 현장체험 및 휴양이 이루어짐으로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8월에도 1회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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