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병호]단양경찰서는 7월 8일, 제59대 서장으로 박창호(49세) 총경을 맞이했다. 박 서장은 중앙경찰학교 운영지원과장으로 근무하다 이번 총경급 발령으로 단양경찰서에 부임했다.

▲ 박창호 단양경찰서장.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으며, 이날 취임사에서 아름다운 단양팔경, 충절과 예의의 고장인 단양의 치안책임자로 근무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서두로,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를 통하여 공감 받는 치안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노인․아동․여성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4대 사회악에 대한 적극적인 근절을 당부하였으며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은 이청득심의 마음으로 친절하게 끝까지 들어 공정한 업무처리를 하도록 강조했다.

식전 행사로 단양군 단성면 소재 충혼탑에 참배함으로써 단양서장으로서의 업무를 시작한 박 서장은 소통과 화합․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해 내·외부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프랑스 파리 한국대사관 경찰주재관과 경북 예천서장을 역임한 박 서장은 처와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단양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을 통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호 기자  kbh600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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