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부터 '제7회 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대회' 를 삼천포학생실내체육관에서 초․중학부로 나누어서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에 초등 15팀, 중학교 7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딱은 실력을 겨루었다. '10대의 건강을 80대까지 유지하자' 라는 도교육청의 「1080 건강운동」과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열린 이 대회는 2단 뛰기, 8자 마라톤, 단체줄넘기, 창작(음악)줄넘기종목에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학년 초부터 짬짬이 시간을 내어 연습한 선수들은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학교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화려한 복장과 음악을 선보이며, 연출과 기량이 예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창작줄넘기는 7개 팀이 참가해 열연을 펼쳤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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