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의정부시=강상희기자】의정부시 사립 작은도서관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성화 작은도서관인 초하여행도서관이 7월 3일 개관하였다. 초하여행도서관은「책 읽는 도시, 의정부」추진 생활밀착형 독서환경 조성과 관련하여 특성화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신청하였으며, 2013년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어 여행관련 특화된 주제가 있는 작은도서관으로 문을 열게 되었다.
의정부세무서 맞은편 대성빌딩 지하1층에 위치한 초하여행도서관은 2,5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올 한해 의정부시에서 2천만원의 조성비와 4백만원의 보조금으로 운영되어 진다.
주5일 근무제로 인하여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해짐에 따라 여행과 관련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요즘 시점에 초하여행도서관 개관은 여행 및 관광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고품격의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제공으로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의정부시시장(안병용)은 앞으로 작은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함과 아울러 의정부시에서도 사립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상희 기자 n-men@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