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의정부시=강상희기자】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는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환경체험 과학교실은 운영한다고 한다.

환경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하수처리과정을 실제 체험하여 생활하수에 대한 수질관리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실천의식을 깨우고자 이 같은 환경체험 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 선발자는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기초적인 환경교육과하수처리 시설견학, 미생물 관찰, 오염도 실험을 하게 되며, 환경체험으로는 직접 EM(유용미생물)흙공을 만들어 중랑천으로 던지기와 친환경 티셔츠를 만드는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운영시기는 7월29일부터 8월21일 매주 월⦁수요일(오전9시~12시) 총 8기수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및 그 학부모 총320명을 모집하고 기수별(40명)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기간은 7월8일부터 18일까지(11일간)이며 행사에 대한 안내는 홈페이지(http://water.ui4u.net/) 참조하시기 바라며, 신청서 작성후 이메일(jieuns34@korea.kr) 및 팩스(031-828-4962)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7월 19일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하수처리과장은“환경체험 과학교실을 운영함으로서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왔던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시설로 점차 개선해 나가겠으며 앞으로 더 다양하고 유익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상희 기자  n-m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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