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양 이시라 기자］영양군(군수 권영택)은 2일 군청 전정에서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저소득 어른신 160명을 대상으로 보행 보조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보행 보조차 지원 사업은 2012년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로 우수지자체 특별지원금 2천 4백만원으로 구입한 것이다.

또한 의료기술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연장돼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고, 각종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받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실시한 이 사업은 기초수급대상자와 상위계층 기타 저소득 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차를 보급함으로서 보행 편의 제공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이라 예상된다.

배재우 대한노인회 영양군 부지회장은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특히 우리 군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다”며 "지원해준 영양군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급격한 노령화와 더불어 거동 불편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소외됨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이시라 기자  dltlfk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