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강원테크노파크와 삼척마이스터교가 2013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이스터 육성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인교)와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최길순)는 7월2일 오후 4시30분 우수고교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다.

그동안 삼척시는 마이스터고 지원육성을 위해 약 80억원의 기숙 사업비를 지원했다.

강원테크노파크 사업단은 이번 MOU 체결로 삼척마이스터고 재학생에 대한 순차적인 현장맞춤형 교육을 통한 우수기술 인재양성 및 청년취업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또 기업, 마이스터고, 테크노파크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에 삼척마이스터고가 참여해 지역산업현장의 요구에 적합한 우수 고교 기술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길 강원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담당은 강원도내 첫 마이스터고인 원주의료고등학교에도 의료기기 준품질관리사 교육, 장비실습, 취업박람회, 인턴쉽 등을 지원해 고교 기술인력의 지역내 취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앞으로 산학연관 교류협력을 통한 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양성 및 지역내 청년취업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척마이스터교는 1956년 근덕농업고등학교로 설립해 2011년 11월 발전산업분야 마이스터고로 지정, 2013년 개교해 전기전자제어과 2개반과 자동화기계과 2개반 80명의 신입생이 발전산업분야의 전공지식을 교육받고 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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