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관우)미래농업과(과장 김성술)는 '작지만 강한 강소농' 을 육성하기 위해 '2013 여름철 마을리더 영농교육' 을 실시한다.(사진)

이번 영농교육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등 마을의 핵심리더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달 30일까지 지역별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의 목적은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경영상태를 진단·처방한 후, 지속적인 경영개선 교육과 개별 컨설팅을 지원해 강소농(强小農)을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에는 경영지도사가 초빙돼 농정시책 및 시정홍보를 비롯해 식량작물과 원예농업분야 영농기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지역별 교육 일정은 오는 15일(정동면, 축동면, 서포면)을 시작으로 17일(사남면, 용현면), 19일(곤양면, 곤명면), 30일(사천읍, 선구동, 향촌동, 남양동) 총 4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다.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임경주 담당자는 "이번 영농교육을 계기로 향후에도 현장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해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로 이어져 지역농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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