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2013년 1월부터 시작한‘장수팔팔 마을 만들기’프로그램을 종강했다고 1일 밝혔다.

마을의 휴식처이며 사랑방인 경로당에서 노인체조, 요가 등 전문 강사 투입으로 건강한 노후, 활기찬 울진을 위하여 6개월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치매예방, 영양, 금연, 절주, 구강 등 노인건강 전반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초기에는 흥미를 못 느끼던 어르신들이 시간이 갈수록 신체의 변화를 느끼면서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아쉬움과 기대 속에 프로그램을 마치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몸이 유연해졌으며, 오십견, 요실금도 고쳤다며 지난 6개월이 만병통치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장수팔팔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의 호응을 보면서 점차 확대 운영하고 향후 경로당별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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