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매년 학생과학경진대회의 일환으로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사천을 대표하는 학생들은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의 과학탐구실험종목에서 중학교부 금상,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초등 전자통신부 대상, 초등 과학탐구토론부 금상, 중학교 과학탐구토론부 대상을 차지하여 전국대회 대표로 선발됐다.

영광의 얼굴은 과학탐구실험대회 금상을 수상한 사천중학교 남재훈, 박재우(지도교사 양선주)학생,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전자통신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삼성초등학교 배민석, 송재석(지도교사 박현자), 과학탐구토론부에서 금상을 수상한 문선초등학교 박민규, 정병화, 고하빈(지도교사 정희경), 대상을 수상한 용남중학교 박시영, 우아람, 신지민(지도교사 최연진) 학생이다.

이번의 성과는 실험탐구 중심의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지도교사의 열정과 학생들의 성실함,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천교육지원청 지원 등의 삼박자가 빚어낸 결실이다.

전국대회는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대회가 8월 17일 서울특별시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고,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이 달 30일부터 8월4일까지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된다.

강정갑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과정중심의 기초과학교육이 학교에서 충실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과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