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인제군은 여름휴가철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3 농어촌 여름휴가페스티벌 행사”에 대거 참가한다.

▲ 인제천 모습

인제군에서는 매년 최대 규모의 체험마을이 본 행사를 참가하여 도시민에게 군과 농촌체험마을 알리기에 주력하였으며 금년 또한 군과 (사)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 및 회원마을인 인제읍 하추리, 남면 갑둔리, 신월리, 북면 월학1리, 용대1리, 용대2리, 용대3리, 상남면 상남3리 미산1리 등 다수의 체험마을이 참여한다.

인제군은 본 행사를 통해 여름휴가철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위해 수도권 방문객을 대상으로 군 알리기와 장승 만들기, 산야초비누 만들기, 압화, 소리울체험, 자연물공예, 천연비누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동시에 여름휴가 사전예약과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족단위 농촌캠프 사전 예약접수를 추진해 행사 참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공식행사에 있어서도 인제군 체험마을로 구성된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오미자, 블루베리를 소재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하는 등 인제군 홍보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9개 도에서 총 173개의 체험마을 이 참가하며, 도내에서는 7개 시군 총13개 체험마을협의회 및 마을이 참여하는 등 시군단위로는 인제군이 가장 많은 체험마을이 참여하게 된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