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영월군은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을 위하여 별빛폭포, 분수대등을 탄력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가동시간은 전력피크시간대인 14시 ~17시는 중단하며, 6월부터 9월 중순까지 평일 3회, 주말 4회 가동 하는 등 필수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현재 도심 열섬현상 및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최소한으로 단축 가동하고 있으나 에너지관리 위기 등급시에는 가동을 전면 중단, 전력 확보에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영월군이 앞장서 전년 동월 대비 전력사용량 15% 감축 추진, 피크시간대(14~17시)는 20% 감축, 냉방온도 28℃ 이상 준수하고, 냉방기 순차 운휴시행(30분 간격), 청사 조명 1/2 소등, 에너지 절약형 근무복 입기 시행으로 공공기관이 앞장서 절전 실천운동을 추진키로 하였다.

군 관계자는 가동시간이 줄어든 만큼 수조에 쓰레기나 이물질을 투기하여 오염을 촉진하는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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