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속초시는 「속초~자루비노․훈춘 항로」의 화물 유치를 위해 중국 연변주 관할 상무국 및 기업체 관련 대표를 초청하여 항로 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속초시를 방문하는 대표단은 연변주 및 관할 지방정부 상무국 관계자와 기업체 대표 등 2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6. 28 ~ 7. 2까지 5일간 속초시에 머무르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대표단은 속초시와 선사가 개최하는 항로 설명회와 선사 간담회에 참석하며 속초항과 속초해양수산특화단지 등 주요 산업현장 시찰과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특히, 선사가 주관하는 선사 간담회는 화물영업팀 관계자와 CIQ 관계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하여 화물 운송비용 및 통관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실제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 초청은 중국 동북3성 지역의 한․중 수출입 기업들에 대한 항로 이용과 물동량 창출을 위한 중국 지방정부 차원의 항로 홍보 등 항로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속초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중 지방정부간 유대강화 및 우호협력 관계구축은 물론 항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본 항로가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 및 선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다양한 포트세일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