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북 울진소방서는 여름휴가철 불특정 다수의 이용객이 예상되는 민박과 펜션, 숙박시설 등에 대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3년(’10~12’)간 경북도내 화재분석에 의하면 화재발생건수는 24회, 인명피해는 3명(사망1, 부상2)으로, 전체화재 대비 여가시설 화재는 3.38%를 차지하였으며 화재건수 대비 인명피해는 사망자 16.7%, 부상6.3%로 나타났다.

문화생활의 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른 레져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레저용품 사용부주의와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부족하여 휴양시설에 대한 화재사고 등 사전 예방조치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에 울진소방서는 관내 숙박시설 등(6개소) 소방특별조사 실시 민박 및 펜션 기초소방시설 설치지도․홍보 민박․펜션시설예방순찰 활동 강화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소방훈련․교육 실시 등 다양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오원석 울진소방서장은 “ 즐겁고 또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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