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차로 백양리역 역사 복원사업과 경강역 생태명소 사업을 이번주 발주한다. 백양리역은 옛 모습대로 복원돼 일부는 숙소로 활용되고 드라마, 영화촬영지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강역 주변에는 야생화단지, 생태연못이 조성된다. 북한강변을 따라 3km에 걸쳐 수목 거리도 만들어진다.

강촌역은 실시설계를 마치는 대로 착수한다. 옛 강촌역사 내에 130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고 김유정역~ 강촌역 간 레일바이크 쉼터 구간에 수량을 늘린 자연폭포가 떨어지도록 해 경관미를 보강한다.

김유정문학마을 조성사업과 연계, 옛 역사, 숙소 복원, 야외공연장, 주차장, 문학공원 조성사업이 이뤄진다.

구철도 관광자원화사업은 폐선된 김유정역~ 경강역 간 옛 역사주변에 방문, 편의시설을 확충, 관광명소화하는 것으로 2015년까지 국비 등 100억원이 투입된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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