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소방서는 동해안 지역 여름철 피서객의 증가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자율안전의식 고취하고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시민수상구조대.

이번 발대식에는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결의문 낭독, 울진소방서장 격려사, 합동 수상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물놀이사고위험지역 예찰활동 수난사고 발생시 119신고 및 수상, 수중 인명구조 해변 및 계곡 물놀이 안전지도 및 홍보 등으로 7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72일간) 해수욕장 등 울진관내 물놀이장소 7개소에서 피서객들의 안전관리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 시민수상구조대.

오원석 울진소방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및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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