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영월아카데미 9회차 강연이 오는 6월 27일 오후 4시 영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며,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인 최광식 교수를 초청하여 “박물관에서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최광식 교수는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사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효성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이다.

또한 한국고대사학회 회장, 한국역사민속학회 회장, 고구려연구재단 상임이사, 한국고대학회 회장,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한국사연구회 회장, 문화재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역임하였다.

최광식 교수는 법고창신의 전략을 강조하며, 문화수신국(실크로드)에서 문화발신국(한류로드)으로 변해가고 있는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과 현대의 창조적 융화를 강조한다.

이에 이번 강연은 급변하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거기에 맞춰 자신의 스타일을 끊임없이 바꿔나갈 수 있는 영월만의 스타일, ‘박물관 고을’이라는 탁월한 전략적 선택을 어떻게 창조적으로 잘 융화 시킬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방재성 전략사업과 과장은 “이번 강연은 박물관고을인 영월의 문화를 번창시키고, 올해 개최될 영월국제박물관포럼을 전망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광식 교수의 주요 저서로는 <고대 한국의 국가와 제사>, <우리 고대사의 성문을 열다>, <백제의 신화와 제의>, <한국 고대의 토착신앙과 불교> 등이 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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