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27일 죽변고등학교 강당에서 죽변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2013년 출산장려 홍보연극단(극단울타리회) 출산장려홍보연극단(극단울타리회)의 울진군 순회 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은 경상북도가 저출산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출산장려 홍보 연극을 제작하여 경상북도 내 시․군에서 순회공연을 펼친다.

연극단(극단울타리회)은 2006년 독서지도사들로 결성되어 지역의 아동들과 소외계층에게 자원봉사로 독서지도를 하며, 1년에 1회 창작극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연극을 공연해온 단체로 2010년 출산장려연극‘2040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로 보건복지장관상을 수여 받은 이후 극단으로 독립하여 경상북도 내 대학교, 시․군, 교육원등 순회공연 하고 있는 아마추어 여성극단이다.

조주현 보건소장은“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하여 주민인식개선 과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하겠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학부모 예비교육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구종모 죽변고등학교 교장은“독서지도사들로 구성된 여성극단이 공연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죽변고등학교까지 와서 학생들을 위하여 무료공연을 펼쳐준 극단에 감사하며 우리 모두 다같이 출산 장려 홍보요원이 되어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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