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섭 서산시장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26일 합동안장식을 주관

1일 명예집례관은 합동안장식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관이 뚜렷하고 명망이 높은 인사를 위촉해 안장의식을 거행하는 제도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합동안장식 행사에서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조사를 낭독하고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 시장은 서산 출신으로 최근에 유명을 달리하신 6･25 참전용사 故 김두회 선생과 월남참전 용사 故 백남석 선생의 묘소와 현충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실시했다.

이완섭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고귀하고 값진 희생을 우리는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풍토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원 현충원장은 “국립 대전현충원의 주요 업무인 합동안장식을 집례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합동안장식을 빛낼 많은 인사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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