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 경북 영덕군은 마을의 전통자원을 활용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옥계권역 주민행복센터에서 마을주민 및 방문객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옥계마을 옛 저잣거리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옥계마을 전통행사 한마당 행사장면.

행사의 원할한 진행과 재미를 위해 농촌관광연구회(회장 최병인) 14명이 전통복식을 갖추고 체험코너 운영 등 행사보조 진행으로 옛장의 분위기 연출에 도움을 줬으며 영덕여중생 10여명이 행사진행을 도왔다.

또한 옛 저잣거리 분위기 연출을 위해 민속주막, 옛물건 상점, 전통농기계 체험장, 한약달이기, 뻥튀기, 떡매치기, 짚신 만들기 등 풍물체험장을 운영했다.

이벤트 행사로 객귀물리기 행사, 각설이 공연, 시골놀이 한마당, 엿장수 엿팔기, 톱․칼갈이 시연, 깡통거지 순회, 장작팔기, 손금․사주보기, 보리타작, 다듬이 두드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으며 주민행복 까페, 목공예 체험, 사찰음식 코너 등을 운영하여 재미를 더했다.

▲ 옥계마을 전통행사 한마당 행사장면.

김중목 옥계권역추진위원장은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 관광객 마을주민 모두가 전통의 향수를 되살리며 다양한 행사의 참여를 통해 하나 되는 계기로 삼았다”며“앞으로도 매년 이런 행사를 개최해 옥 계 마을을 알리고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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