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우근 기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교육위원회 교원교류단(이하 돗토리현 교원교류단) 등 방문단 10명이 국제교육교류를 위해 강원도교육청을 방문한다.

돗토리현 교원교류단(단장 마쓰모토 기요하라)은 도내 초·중 행복더하기학교, 강원학생교육원 및 강원도외국어교육원 방문 등을 통해 상호 교육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교육교류에서 도교육청은 교육관심사에 대한 토론을 마련하여 교육교류의 질 향상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생활지도 및 영어교육활성화 방안을 주요 논제로 정해 원주 북원여중 등 방문기관에서 교원의 역할에 관한 토론 및 논의를 펼친다.

도교육청 국제교육담당 장승진 장학관은 “이번 교육교류를 통해 ‘행복한 학교 함께하는 강원교육 정신’이 일본에 전파되어 한-일 양국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상생과 협력의 정신을 갖춘 세계적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에는 강원도 학생교류단이 돗토리현을 방문한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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