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은 지난 20일 관내 기숙형 중학교 설립 대상학교 학부모, 민간추진위원, 해당학구 초등학교 학부모, 지역주민, 교육지원청 업무 관계자 등은(37명)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전국 최초의 기숙형 공립중학교인 속리산중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 기숙형중학교방문.

2011년 3월에 개교한 속리산중학교는 충북 보은군 삼승면에 위치한 학교로 관내 소규모중학교인 내북중, 속리중, 원남중 3개 학교가 통합된 기숙형 공립중학교로 현재 6학급 149명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이 학교는 성공적인 소규모 통합학교의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이날 견학은 속리산중학교 학교 현황과 교육과정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학부모들과의 질의·답변시간, 학교 시설물 견학(도서관,기숙사,강당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

정문교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학부모들의 기숙형 중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적정규모 학교 육성에 대해 호의적인 분위기 및 긍정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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