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30%를 상회하는 지역 고령화와 맞물려 급증하고 있는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검진과 예방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인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장면 영해면 원구리.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치매환자에 대하여는 연간 36만원까지 치매치료비(약값)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 노인회관 이용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매예방교육과 음악, 미술, 웃음치료 등의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소장 우영달)는 “앞으로도 중증 치매로의 진행 예방을 위한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 실시로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에 노력하는 한편, 지속적인 치매교육∙상담 및 지원을 통해 환자 및 환자 가족들의 느끼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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