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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동(동장 안원준)은 관내 어려운 세대 중 주거환경이 불량한 5세대를 선정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동안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20기동대원 10명과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8명이 집수리가 불가한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장애인 5세대 가정을 방문해 건물도색, 도배, 장판, 출입문 교체 및 비가리개, 전기시설 정비 등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둘러본 강옥리 할머니(78세)는 “출입문과 건물도색, 도배, 장판교체으로 말끔히 집을 단장하니 새집으로 이사 온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동국 합포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연일 봉사활동으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어려운 세대의 감사하는 모습에서 피로가 확 가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을 밝혔다.
그 밖에도 120기동대는 산호공원 이용자들의 보행에 지장을 주는 등산로 2개소에 나뭇가지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함 이용불편을 해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