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모습.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완전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올해 3월 11일 사이 출생아 21명과 가족들이 참가했다.

소아과 전문의와 모유수유 전문가 등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아기의 개월 수에 맞는 성장발달 상태와 전반적 건강지수, 모유수유의 실천 등을 심사해 총 6명의 건강한 아기를 선발했다.

이 날 최우수상에는 장범서(6개월,남), 우수상에 박지우(5개월,여), 가서진(5개월,남), 장려상에 윤새늘(5개월,여), 강서환(5개월,남), 함지안(6개월,여) 아기가 입상했다.

특히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아기들은 내달 11일에 온양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과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군의사회(회장 이기면)와 군약사회(회장 강뜰에새봄결)에서 입상자들에게 담요세트를 증정하고, 대회에 참가한 모유수유아 전원에게 ‘적외선 전자체온계’를 증정했다.

최병율 기자  device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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