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영덕군은 한미 FTA, 한 EU FTA 등 각 국과의 농업개방에 대비해 고품질의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수입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농업인의 의식을 개선하고 재배기술, 경영능력 등에 대한 역량강화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덕군은 21C 창조농업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글로벌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귀농귀촌인 교육프로그램중 농기계교육 장면.

2010년부터 3년간까지 70백만원을 투자하여 사과반, 신선채소반, 복숭아반을 실시하여 3년간 77회 3,080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2010부터 105백만원을 투자하여 다양한 품목에 대한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단기과정을 운영해 고사리 과정 등의 교육과정 34회동안 4,442명이 참석하여 연간농사계획 부터 세부적인 재배방법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이고도 폭넓은 내용의 교육을 받았다.

특히 점차 증가하는 귀농귀촌인에 대한 귀농귀촌 정착교육을 실시해 농촌적응교육, 작물재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귀농인이 잘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2012년부터 핵심강소농 20명을 집중육성하여 10% 농가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의 자생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다양한 농업인 교육을 통해 농업개방에 따른 위기를 농가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농업인에서 농업CEO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매년 억대 농부가 증가하고 있어 풍요로운 농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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