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천 개봉교 하류에 꽃 양귀비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원주시는 지난 해 남원주IC 나들목에 조성한 대형꽃밭은 개인사유지로서 개인사정으로 임대 불가함에 따라 시민의 접근이 용이한 원주천 둔치를 활용하여 6,500㎡ 규모의 기반을 조성하였고, 금년 3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씨앗을 파종하였으며, 더불어 관목류 및 야생화 10여종을 식재하여 꽃길 따라 감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적용하여 식재하였다.

현재 꽃망울을 터트리며 원주천 일대를 붉은 빛, 보랏 빛으로 물들이고 있어, 민속풍물시장이 열리는 이번(6월 22일~)주말을 이용하여 나들이 계획을 세우면 좋을 것으로 시 관계자는 전하고 있다.

향후 꽃이 지면 여름꽃 식재 및 코스모스 등을 파종하여 사계절 색다 른 경관연출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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