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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진화 기자]창원해양경찰서(서장 박세영)가 20일 2013년 창원지역 해양오염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지역 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제45조에 따라 남해동부 해역의 해양관련 기관, 단체, 업체의 방제협력과 지원을 위해 구성 운영되고, 박세영 서장을 위원장으로 경남대학교 생태환경연구소장 이원제 교수 등 해양전문가, 경남도 등 자치단체 공무원, STX조선해양, GS칼텍스, SK물류센타 등 시민단체 전문위원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창원지역 긴급방제 실행 계획 신규 작성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창원해경의 방제 정책과 오염사고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남해동부 해역의 방제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의를 가졌다.
특히, 창원해경은 금년을 ‘해양사고 30% 줄이기’를 목표로 하고 있어 해양오염방제에 있어서도 사후 방제 조치가 아닌 사전예방으로 패러다임을 전화해 오염원 집중관리제를 도입해 해양오염 사고 줄이기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박세영 서장은 “창원해역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바다로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현장 중심의 사고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첫 정기회의를 통해 강화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청정해역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