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소방서는 병원 안내, 상담, 응급처치 지도 등의 업무를 도맡아 오던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 번호인 1339가 오는 22일부터 119로 일원화 돼 운영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응급의료체계는 의료상담 역할의 1339와 현장 출동, 처치, 이송 역할의 119로 이원화 되어 대국민 의료서비스에 비효율적이라고 판단됐다는 분석이다.

지난 2011년 국무총리 회의를 거쳐 2012년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일부 개정돼 119로 통합 운영하게 된 것이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그간 1339를 눌러도 119로 자동연결이 되어 국민혼란이 없었던 응급의료상담업무가 ’13년 22일부터 “119”를 통해서만 가능해 짐에 따라,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편의증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관내 전광판 및 현수막, 울진소방서 트위터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울진군민들에게 많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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