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씨의 강의 주제는 '술의 인문학- 술의 역사와 술을 사랑한 사람들'이며 우리가 일상적으로 마시는 술에도 철학과 역사가 있음을 설파할 계획이다. 전씨는 그동안에도 공무원을 상대로 술에 대한 강의 진행한 적이 있을 정도로 술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며 술에 대해선 전문가 수준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술이 어떻게 만들어지며 한 나라를 망하게도 흥하게도 하는 술에 어떤 철학이 담겨 있는지 그에 대한 궁금증은 오는 6월 20일(목) 오후 6시 30분 정선장터 아리랑 골목 내에 있는 '문화공간 藝's'에서 풀 수 있다.

또 오는 7월 25일 제7강은 김수복 정선군청 관광문화과장의 ‘재미있는 정선 토속음식이야기’가 예정되어 있다

문화공간 藝's에서는 매달 한 차례 '나눔의 인문학' 강좌를 열었는데 그동안 제1강을 이순원 소설가, 제2강을 김창규 시인, 제3강을 김갑수 시사평론가, 제4강을 류연복 판화가, 제5강을 김주대 시인이 맡아 인문학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었다.

이우근 기자  lwk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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