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양산 웅상여자중학교(교장 전병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 중인 토요체육학교 스포츠스타 강습지원 사업이 확정돼 5주동안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이 제도는 스포츠스타의 재능기부·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및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대표, 프로출신 또는 대학실업팀 등 선수경력의 강사를 지원하는 방법으로 지난 5월 25일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2시간 동안 스포츠기부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짧지만 집약된 지도를 통해 교육감기 스포츠클럽대회 지역예선전인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기 스포츠클럽리그전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으로, 양산시 대표가 돼 오는 9월 14일~15일 남해에서 개최되는 교육감기 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강윤희 동아리 회장은 "순수한 탁구 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교감하면서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고, 우수한 지도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자기 성취수준을 향상시켰다"며 "자아존중감 향상과 더불어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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