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주)이마트 사천점(지점장 최정두)직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현금지원 및 가전제품 기탁,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돕기를 실시 해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고, 이를 개선해 주기 위해 아동들의 책걸상과 소파를 직원들이 십시일반 주머니를 털어 모은 돈으로 구입해 새 걸로 교체 해주기도 했다.

▲ 지난달 10일 신애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주)이마트 사천점 최정두 지점장과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해 7월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 1100만 원을 사천시 정만규 시장에게 선뜻 쾌척(快擲)해 타의 귀감을 보였다.

지난 17일에는 사천시 벌용동주민센터(동장 이종주)를 찾아가 최근 더운날씨에 노모당 할머니들에게 전해 달라며, 대형 에어컨을 전달해 또 한번 화제를 낳으며, 여타 경노당 어르신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마트 사천점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희망 나눔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최정두 지점장은 "작은 정성을 보여 부끄럽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려운 이웃이 꽤 많다."며 "힘 닿는데 까지 사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데 가일층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천시 벌리주공 노모당 박 모(78) 할머니는 "이마트 사천지점장이 에어컨을 선물해 줘 올 여름이 무척 덥다 든데 이제 한결 마음이 놓인다"며 "이렇게 고마울 수 가 어디 있느냐며. 이런 선행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고 연신 싱글벙글 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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