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 남양동 광포항 앞바다서 수강생들이 요트체험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1세기 해양시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초·중·고등학생에서부터 해양 레저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까지 총 700명을 대상으로 사천시 송포동 광포항 사천 요트장에서 실시한다.

아카데미는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21회에 걸쳐 일일 수강생 40명을 대상으로 오전반(10시~13시)과 오후반(14시~17시)으로 나누어 하루 3시간 운영되며, 요트이론과 승선체험, 해상안전 교육 등에 대해 실기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 광포항 요트계류장에서 수강생들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7월 5일까지 인터넷(www.sacheon.go.kr)이나 전화(☎831-3131)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전략사업담당관실(☎831-3131)로 하면 된다.

사천시 해양레저 정다연 담당자는 "평소 해양레저스포츠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이 해양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체험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사천이 해양레저 스포츠의 적지임을 알릴 수 있도록 해양교육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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