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농손일손돕기.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병곡면 덕천리 하태용(62세) 씨는 1,850평의 경작지에 재배된 양파를 적기에 수확하게 돼 매우 고마워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침 일찍 작업복으로 현장에 도착해 평소 단련된 농업전문가답게 많은량의 양파를 수확하고 포장과 운반까지 병행했다.

또한 일손 돕기 활동과 함께 인근농민들의 영농생활의 애로사항과 각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상담해 주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도)에서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살아 숨 쉬는 농촌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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