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 기자］경북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는 지난 14일 영덕 5일시장 앞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영해관광시장에서 벌인 기후변화주간 녹색생활실천 홍보캠페인 후속으로 장소를 영덕시장으로 옮겨 다시 개최한 행사이다.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녹색경북21추진협의회(회장:홍덕률)와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회장:류재경) 회원 50여명이 행사를 이끌었으며 영덕군이 행사를 후원했다.

비를 맞아가면서도 그린영덕21협의회 회원들은 에너지 절약 실천 서명운동 및 가정에서 1인 1식물 가꾸기 위한 꽃화분(선인장류)과 씨앗 배부, 악취제거와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친환경 EM세제 배부 등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히 임하여 이날 시장에 나온 500여명의 주민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한편 그린영덕21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능동적인 실천운동을 계속 마련해 전 세계적 문제인 기후변화대응에 한사람이라도 귀 기울이고 각 가정에서부터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

류재경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 회장은 “이곳이 비록 농촌 노령화지역이지만 그럴수록 더더욱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시민의식이 깨어있는 고장이 바로 영덕이라는 것을 알리려 한다.”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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