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교육지원청 전직원들은 17일 회의실에서 방미혜 마산 사랑의 전화 강사를 모시고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가졌다.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은 여성발전기본법과 공공기관의 성희롱예방지침,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공기관에서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공직자의 건전한 성가치관 정립 및 서로 소통․ 배려하는 평등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마산 사랑의 전화 방미혜 소장의 강의로 진행된 연수에서 성희롱의 개념, 성희롱과 관련한 잘못된 사회적 통념, 성희롱 사례를 통해 성희롱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성희롱은 피해자 관점에 따라 판단하므로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과 불쾌감을 주는 작은 언행도 성희롱이 될 수 있음을 말하며, 예방교육을 통해 개개인이 건전한 성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소통과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하반기에 교육지원청 전직원과 관내 초·중·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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