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울진 백두산 기자］경북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는 때 이른 무더위로 인한 하절기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에너지절약 대책’을 실시해 에너지절약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정장 노타이 및 간소복(쿨맵시) 착용 등 근무행태 개선, 청사 내 전등 소등관리 등 시설관리 효율화, 탄력적 냉방기 운영을 한다.

특히 청사 내 여름철 실내온도를 28℃ 이상으로 유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제품 사용을 통제하고 점심 및 퇴근 시간의 전등 소등 실시,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제품의 플러그 뽑기 등 에너지 낭비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울진소방서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에너지절약을 솔선수범하여 실첨함으로서 기업과 주민들이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저탄소 녹색생활 공감대 형성으로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 유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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