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지킴국민행동본부 위원장 이찬석.

그러나 이번기회에 박근 혜 후보가 직접 나서서 검찰. 국정원 경찰의 정치적 중립의 시대를 열어가는 반면교사의 기회로 삼아 나가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의 발언은 참으로 따스하고 통 큰 정치인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문재인은 가슴이 따스하고 매 우 인간적인 품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분의 눈빛은 사람의 정이 흐르고. 그의 말투는 진정성에 기초를 이룬다. 그의 목소리는 머리가 아닌 가슴속에서 흘러나온다. 현실의 처방을 합리적으로 즉시 수습하는 대응력은 그가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고 체감하면서 매우 진지하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사실에 도달 한다.

그렇다 비록 이번 사건이 국기문란에 가깝고 도저히 있을 수 없는 국가 파행의 범죄이지만 지금은 흠집을 찾아내어 대립각을 세우고 정국을 혼 돈 으로 몰아가서는 안 되는 시점이다.

그가 아닌 다른 후보였다면 분명 발목 잡는 중심에 서있었을 것이다. 비리는 비리이고 승부는 승부이다. 비리를 내세워 승복하지 않거나 승리를 빼앗으려한다면 이는 대의정치의 자세가 아니다.

나는 문재인 후보의 오늘발언을 듣고 그가 미래의 다음 대통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었다. 평소 진정성이 있는 생활 정치인의 모습이 배인 사람이 우리가 바라는 지도자의 이상이다.

그의 기교 없는 순수한 품격과 시대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적 관점을 찾아 가도록 안내해주는 포용어린 발언에서 나는 오늘의 희망과 미래의 희망을 동시에 발견하게 되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너무나 기쁘다. 그는 이번대선의 불법 선거에 관한 가장 큰 피해자이다.

이번일로 국민들에게 동정표라도 얻으려는 시도를 했을 수 있는데 그는 피해자의 입장이 아닌 미래의 지도자 길을 택했다. 나는 그의 역사적인 진정성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려는 책임감이 정치인이 가장 먼저 선택하고 준비해야할 덕목이라고 생각 한다.

그런 점에서 그는 미래의 대통령이다. 잘못을 한자든 아닌 자든 모두 다 같은 하나의 국민이다. 상처의 역사에서 치유의 역사로. 분열의 역사에서 결집의 역사로. 적대의 역사에서 포용의 역사로. 나아가야 한다는 시대적인 가치를 우리 모두에게 안겨준 그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찬석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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