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으로 구성된 댄스팀이 지난 15일 '2013 사천시 청소년문화존 무지개마당' 세 번째 행사에 참가해 화려한 공연을 선보였다.

사천시 청소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청소년 문화존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하는 건전한 문화축제로, 전국대회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뽐내며 실력을 인정받은 드림스타트 댄스팀은 이날 수준 높은 댄스 실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날 댄스 공연과 함께 '지구마을 어린이음식', '아동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 '아나바다 시장놀이 체험' 등 드림스타트 홍보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사천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로 하여금 무대에 서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체험활동으로 저소득 아동들이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8년 3월, 관내 저소득계층 자녀들을(만12세까지) 대상으로 건강과 보육,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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