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사천시 드림스타트에서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저소득계층 아동 188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지난 5월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 이번 건강검진은 평소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질병이나 신체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삼천포강치과와 삼천포서울병원, 삼천포 메리놀내과의원에서 후원하여 폐결핵․흉부질환․성장판․ 비만도 검사 및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을 통해 이상이 있는 아동에 대해서는 향후 드림스타트에서 건강교실을 운영해 아동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기의 건강이 미래건강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적기에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질병이나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게 되면 효과도 높고 장애가 있더라도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08년 3월, 관내 저소득계층 자녀들을(만12세까지) 대상으로 건강과 보육, 교육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