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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선수, 임원, 자원봉사등 3500여 명이 참가해 삼천포체육관, 사천실내수영장 등 7개소 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배드민턴, 탁구 등 11개 종목으로 경쟁을 펼친 결과 종합우승은 거창군, 준우승 함안군, 3위는 창원시가 차지했다.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와 사천시는 이번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위해 각 경기장별 순환버스 운행과 페이스페인팅, 보건소,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솜사탕등 부스를 설치운영했다.
박성군 경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1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자원봉사자등의 협조로 무사히 잘 마쳤다"며 "우리 경남도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다진 대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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