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현초등학교 담장 벽화그리기에 동참한 박명영 용현면장, 김영두 (주)선경 대표이사, 김경미 풀잎문화센터 대표, 강동주 대곡건설(주)대표이사, 전문기 용남중학교교장. 조용철 덕산아내아파트 입주자 대표.

이는 창의인성 모델학교인 용현초등학교에 걸맞게 학교의 얼굴인 담장을 특색 있게 만들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박명영 용현면장을 비롯해 (주)선경산업 대표이사 김영두, 풀잎문화센터 김경미 대표, 대곡건설(주) 대표이사 강동주, 용남중학교교장 전문기, 덕산아내아파트 입주자대표 조용철이 자진 참여해 14일 협약식을 갖었다.

▲사천시 용현면 박명영 면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선경산업은 환경개선에 필요한 타일을 기부하고 풀잎문화센터는 학교 정문 좌우측 디자인에 필요한 재능을 기부키로했다. 대곡건설(주)은 디자인작업에 필요한 금액 일부를 기부한다. 용남중학교는 조영진 교사 주도로 면사무소 앞 대로변 디자인작업을 기획하고 학생들은 작업에 참여 하며, 조용철 입주자대표는 작업에 필요한 경비 일부를 기부하게 된다.

200m에 이르는 긴 담장벽화는 파타일 작업과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만든 타일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 작업은 7월 말부터 용남중학교와 용남고둥학교 학생들과 용현초등학교의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여해 2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홍보 플래카드로 뒤덮였던 용현초 담장이 아이들의 정서를 살린 아름다운 벽화로 거듭나게 될 것 전망이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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