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진 한울원전전경.

울진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감시위, 위원장 임광원)는 원전부품 시험성적서 위조사건과 관련하여 6월 7일 개최한 긴급임시회의를 통해 비리업체(새한TEP)가 검증한 부품 중에 한울5,6호기 안전계통 전력케이블 뿐만아니라, 공기정화계통 부품(Air Cleaning Unit)을 포함한 검증여부가 공개되지 않은 10여개 품목이 더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해 상기 울진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에서 한울 5,6호기에 검증여부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10여개 품목에 대해 한울원전본부에서는 지난 6월 7일 감시위 긴급회의 브리핑에서 기타 10여개 품목에 대해 규제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음을 공개한 사실이 있다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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