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은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부 여신상품 금리를 인하ㆍ우대한다.

오는 6월말까지 경남새희망홀씨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인하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서민 가계부채 연착륙을 돕기 위해 경남새희망홀씨대출 상환방식을 일시상환방식에서 분할상환방식으로 전환할 경우 1.0%p 금리를 우대한다.

그 밖에도 경남은행은 지역 여성ㆍ장애인 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SOHO파트너론)을 신청하면 0.3%p 금리를 우대한다.

또 업력 5년 이상 또는 업력 10년 이상인 장수소상공인이 보증서담보대출을 신청하면 각각 0.1%p 0.2%p 금리를 우대한다.

경남은행 김용정 개인고객사업부장은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일부 여신상품 금리를 인하ㆍ우대하기로 했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은행으로서 ‘내고장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역 서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수신상품도 지원하고 있다.

국민연금 압류를 방지하는 ‘국민연금안심(安心)통장’과 기초생활급여 압류를 방지하는 ‘KNB행복지킴이통장’ 발급을 통해 국민연금 수급자와 기초생활급여자의 기초생활과 안정적인 노후를 보장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초생활수급자ㆍ소년소녀가장ㆍ결혼이민자ㆍ근로소득 1200만원이하 근로자 등 저소득층과 사회소외계층의 목돈마련 지원을 위해 ‘희망모아적금’을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1년제 적금상품인 희망모아적금은 연 4.0% 기본이율 외에도 저축방법에 따른 우대이율이 지급돼 최고 연 7.0%에 달하는 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