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기자］ 천안시는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종사자, 시민을 대상으로「ADHD(과잉행동장애) 오해와 진실이란 주제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DHD(과잉행동장애)에 대하여 제1강에서 4강으로 나누어 다양한 정보제공과 질문으로 궁금증을 풀어나갈 계획으로, ADHD 증세를 보이는 아이들의 문제행동을 조기 발견 및 신속한 개입을 통하여 아동의 공격성 순화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제1강으로 ‘천의 얼굴 ADHD’ 오창근(아이마음정신과의원), 제2강 ‘어른이 된 ADHD’ 유성훈(행복주는의원), 제3강 ‘ADHD와 환경요인’ 임명호(단대 정신건강의학과), 제4강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 심세훈(순천향대 정신건강의학과) 강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ADHD는 2007년 4만 8,000명에서 2011년 5만 7,000명으로 약 9,000명, 18.7% 증가(연평균 증가율 4.4%) 하였고, 총 진료비 또한 138억원에서 223억원으로 증가, 빠르게 양산되고 있어 그릇된 정보와 선입견에서 벗어나 지지받을 수 있는 환경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공개강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정신건강증진센터 (041)578-9711), 단국대의료원 (041)550-30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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