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립 사천유치원 원아들이 뮤지컬 공연내내 눈을 떼지 못하고 무대만 바라보는데 정신을 쏟고 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지역 거점유치원인 사천유치원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를 즐거운 음악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유아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었다. 이는 유아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들은 뮤지컬을 관람하는 내내 이야기에 몰입하는 등 극 속의 등장인물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이 끝나고도 뮤지컬 속의 노래를 부르며 "정말 재미있었어요." 또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라고 초롱한 눈망울을 굴리며 말했다.

이 날 공연이 유아들에게 즐겁고 인상 깊은 공연이었음을 말해주었다. 뮤지컬 관람에 함께한 공립유치원 교사는 "거점유치원에서 뮤지컬 공연을 주최해 보여주어 원아들이 좋은 공연 문화를 경험하게 되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수 기자  yskim01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