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영덕 백두산기자］경북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영덕 양봉의 경쟁력 강화와 양봉산업을 이끌어갈 최고전문가 양성을 위해 영덕친환경농업대학 양봉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에는 양봉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예천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에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교육에서는 예천곤충연구소 꿀벌육종연구센터의 사업 현황과 새로운 꿀벌사양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김인석 연구실장으로부터 “꿀벌 인공수정과 우수 여왕벌 양성 방법”이란 주제로 특별교육을 받았다.

현장교육에서는 꿀벌 사양시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궁금한 점을 교육생 상호간에 정보교환과 토론을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

교육생들은 “벌꿀 뿐만 아니라 로얄제리, 프로폴리스 등 양봉부산물의 품질 향상과 다수확 할 수 있는 우수한 여왕벌에 대한 중요성과 유지 관리하는 요령을 배워 한 층 더 실속 있는 교육이 되었다"고 하였다.

영덕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양봉반 교육생들에게 꿀벌 질병 관리, 봉산물 생산과 이용, 벌꿀 마케팅 전략 및 브랜드화 등의 다양한 교육내용제공으로 7년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정지역 영덕의 양봉을 국내최고의 양봉 브랜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두산 기자  dsb1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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