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전국
10년 연속 주민참여 문화공연, ‘첨단골열린음악회’ 개막
  • 박주리 기자
  • 승인 2013.04.08 17:02
  • 댓글 0

[시사코리아저널/광주전남취재본부=박주리 기자 ] 광주시 광산구의 ‘첨단골열린음악회’(위원장 손경민)가 7일 오후 4시 광산구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2013년 일요상설공연’을 개막했다.

일요상설공연은 주민들이 만들고,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으로 이번에 10주년을 맞아 폭과 깊이를 더했다.

2004년에 시작한 공연은 지난해 말까지 총 241회를 기록했다. 2011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 국비도 지원받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이어질 2013년 공연은 그 내용도 풍성해졌다. 전통·퓨전 국악 같은 우리가락을 듣는 프로그램도 만들고, 매월 1회 광산구 병원·문화시설 등으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음악회도 실시한다. 아울러 5·18주간에는 놀이패 ‘신명’을 초청해 기획마당극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부터 ‘첨단골열린음악회’는 공연 위주의 음악회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방도 추진한다. ‘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아름다운 땅, 광산’의 이름으로 매월 호남정자문화, 5·18역사, 신창동 유적지, 월계·명화동 장고분 등 지역역사와 문화를 둘러볼 예정이다. 상설공연 때는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친정나들이 후원모금활동’도 병행한다.

7일 첫 공연에서는 진도 북놀이 보존회 ‘내드름’의 풍물과 진도북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비는 기원고사를 준비했으며 통기타, 춤, 트롯가요, 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손경민 첨단골열린음악회 운영위원장은 “‘소통의 기쁨, 나누는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상설공연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문화향연의 장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문화 생산자로, 또는 문화 소비자로 많은 주민들이 일요일 한 때를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주리 기자  pjl1107@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주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